프로그램소개

보는 미술에서 듣는 미술로 이야기보따리를 풀다

‘보는 미술에서 듣는 미술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다.’ 어린 시절 보따리 장수의 기억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보따리 장수는 매달 신기하고도 일상적인 물건들을 펼쳐 놓고 구경하게 합니다. 다른 지역을 다니지 못하는 사람들은 한 달에 한 번 들르는 보따리 장수에게 물건도 사지만 세상 사는 이야기도 나눕니다. 미술전시도 마찬가집니다. 전시를 보러 가지 않는다고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를 키우거나 직장 때문에 전시장에 갈 시간이 나지 않는 분들에게 한 달에 한 번 보따리 장수처럼 미술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통해서 삶의 자그마한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미술전시 이야기도 있지만 전시장에 온 관람객들의 눈으로 본 작품이야기와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대구미술관에 전시되는 작품들을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예술이 특정 계층만 즐길 수 있다는 편견을 없애고 싶습니다. 미술 이론을 몰라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육아 혹은 직장 때문에 미술관에 가지 못하는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예술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는 일은 그 자체로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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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보따리미술관
번호제목작성자날짜조회
1출연신청이나 사연 받습니다2019-10-0934